암이란 정상적으로는 없었던 것이 새로이 생겨난 덩어리 또는 세포의 집단으로 아무리 건강한 사람이라도 하루에 300~1,000개의 암세포가 만들어집니다.
건강한 사람은 몸 안에 암세포가 생기지만, 이를 파괴하는 면역기능이 원활하므로 암에 걸리지 않습니다. 반면, 면역기능이 크게 떨어진 상태에서는 암세포가 죽지 않고 살아남게 돼 암에 걸리게 됩니다.
이러한 종양세포는 양성종양과 악성종양으로 분류되는데, 양성종양의 경우는 서서히 증식하고 주위의 다른 조직이나 기관으로 확산되거나 전이하지 않아 쉽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.
이에 반해 암이라 불리 우는 악성종양은 성장 속도가 빠르고 주위조직으로 침투하거나 다른 기관으로 전이하는 특징이 있습니다. 효과적인 암 치료를 위해서는 NK세포와 같은 면역세포들의 활성을 최적화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.

면역세포치료는 환자의 혈액에서 직접 면역세포를 채취한 뒤 약 2주간의 체외 배양을 통해 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요법으로, 면역세포의 수를 늘리거나 기능을 강화한 뒤 다시 체내로 주입합니다. 특히 5가지 면역세포(NK세포, NKT세포, 킬러T세포, 감마델타T세포, 수지상세포)를 잘 조합해서 배양하는 것으로 환자의 자연면역을 강화시킵니다.
면역세포치료의 장점은 환자 본인의 림프구를 다시 주입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거부반응이나 신체에 대한 부담이 적고 항암 치료와 같은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.

- NK세포 : 면역체계의 최전방을 방어하는 면역세포로 백혈구의 림프구 속에 존재하며 각종 바이러스나 암세포를 공격

- 수지상세포 : 손가락 모양의 면역세포로 공격 대상을 기억하여 얻은 획득면역으로 특정한 암을 공격